우리들이 흘렸던 눈물, 우리들이 내쉬었던 한숨,

그리고 눈부신 웃음들이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녀가 말했다]에 있는 에피소드는 모두 우리 안에 있는 그녀의 이야기에요.

항상 글보다 삶이 풍부하다고 믿지만,

때로는 글이 마법의 거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 거울 앞에 서면, 감추고 싶었던 부분마저도 아름답게 빛나게 되는.

여러분에게 마법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이제 해피엔딩이 필요하니까.

여러분이 써주신 댓글을 몇 번이나 반복해 읽으면서

도저히 10명만 뽑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사연이 절절해서 읽으면서 가슴이 저릿했던 분도 있었고,

라디오를 통해 오랫동안 추억을 같이 나누었던 분들도 있었어요.

제가 이벤트 고지보다 더 뽑았습니다.

출판사에서는 양해해 주실거구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소리없이 라디오를 듣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당첨자

이유원. 정지혜. 송혜진. 이정연. 박현희. 백경희. 조성희. 김해경. 박정아. 이소라.

신예지. 김나영. 이성길. 이주현. 이규상. 이선영. 장지혜. 배종희.

- 굵은 글씨이신 분들은 저에게 아직 연락처를 안주신 분들이에요.

  하루빨리 보내셔서 다른분들도 모두 책을 받아보실 수 있도록 합시다~!!